[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이동식 석유난로 등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 등 384건의 화재로 31명(사망 2, 부상 29)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나무난로 화재가 132건(사망 1, 부상 3), 전체 건수의 34.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다음 열선이 121건(사상자 없음) 31.5%, 전기히터 52건(사망 1, 부상 14) 13.5% 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는 기계 191건(49.7%), 부주의 102건(26.6%), 전기요인 78건(20.3%),
연도별로는 ‘18년 85건 대비, ‘19년 82건, ‘20년 69건으로 연 9.4% 감소 추이를 보였다.
이에따라 소방기관에서는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도내 전광판, Facebook 등 SNS를 활용,난방용품 안전사용 홍보를 하는 한편,
시?군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독려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동식 석유난로는 전도될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제한하고, 사용시 반드시 고정조치하고
가연?인화성 물질과 거리를 둘 것, 장시간 사용은 하지말고, 안전인증 제품 사용, 미사용 시 플러그 분리, 화목보일러실에는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