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을 수행하는 4대 권역 가운데 2020년 평가 결과 1위에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금년 국비 2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대면·디지털 전환 시대에 혁신을 선도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협업공간인 AI·BC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는 경북, 대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에 복합교육장 기반을 마련하였고 인공지능·블록체인 교육생을 5개월 동안 250여명 배출하는 등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장 넓은 지역을 수행하면서 교육실적을 초과로 달성하였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육 성취도, 수료생의 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교육성과와 취업연계 등 지속적으로 교육생을 추적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인센티브로 지급되는 국비는 국내·외 숙련되고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력을 도내 기업과 연결하여 현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시에 교육생의 취업 및 창업교육과 연계할 예정이다.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2기 교육생을 2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습득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AI융한 신기술 분야 특화과정(기계학습, 딥러닝, 시각지능, 언어지능)을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신청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략산업 분야와 부합되도록 “지역의 SW·AI인력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까지 2천여명의 맞춤형 인공지능 실무형 고급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산업계 AI확산 및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