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는 2022년도에 정부예산 8조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다.
내년도 목표액은 2021년도 확보액(7조 2,150억 원) 대비 7,85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목표치이다.
정부의 코로나 19예산 투입에 따른 투자사업비 감축 등 국비 확보 여건은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회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재정정책과 뉴딜사업 본격 추진, 그리고 선거(3월 대선, 6월 지선) 등을 감안, 『신강원 전략』과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의 가시적 성과창출 등을 위하여 공격적으로 목표액을 설정하였다.
강원도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추어 단계별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강원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목표액 달성을 위해서는 신규 사업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4차 산업, 뉴딜사업 등 강원도만의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분야를 주요 발굴분야로 정하고,
정부예산 신청(4월) 전까지 최대한 많은 신규 사업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2.3(수)에 18개 시?군 모두 참여하는 국비 현안회의를 개최하여 시군별 국비 현안사업 발굴과 상호 공조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으며,
2.4(목)에는,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도지사 주재), 각 실국에서 1차적으로 발굴한 신규사업과 추가사업 발굴 방안, 추진전략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국비확보 전략회의와 시군 현안회의에서 논의되었던 내용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실에 공유하여 사업발굴과 예산편성단계부터 협업체계를 조기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2.5(금)에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주관으로 개최하는 강원도-민주당 강원도당 예산정책 현안 간담회에 강원도지사와 당 소속 12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당 차원의 공조방안을 한발 빠르게 논의한다.
차호준 기획조정실장은 2022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단계부터 국회, 도, 시군,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비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여 총괄하고 실국장 책임 하에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도내 소재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도내 투자를 최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상생 협력방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향후 강원도는 국비확보 대상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