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도심 내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도시구조물 벽면입체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2곳, 0.5km 옹벽 구간에 담쟁이 덩굴 등을 식재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시구조물 벽면입체 녹화사업은 건축물의 옹벽 등 인공구조물 벽면을 활용하여 덩굴성 식물을 식재하여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주목적으로, 도심 속 다양한 생물 서식환경 제공, 녹색 비율 증진에 따른 도시경관 개선 등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사업을 통해 소규모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로와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시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