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 시니어클럽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시 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생애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개발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 사회활동을 만들어가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청주시에는 흥덕시니어클럽, 우암시니어클럽, 상당시니어클럽, 서원시니어클럽, 청원시니어클럽, 청남시니어클럽 등 6곳이 운영 중이다.
이들 시니어클럽에서는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시장형 사업단의 경우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제품을 만들고 판매까지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일자리 사업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다과세트, 더치커피세트, 과일청, 참?들기름세트, 만두세트, 천연다시팩, 명절음식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 중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믿을 수 있는 재료에 어르신들의 정성과 손맛이 더해진 시니어클럽 생산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소비가 될 것이다.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생산품은 지역 내의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배달이 가능하며, 타 지역의 경우 택배 배송도 가능하다.
한편 청주시는 어르신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40개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 9355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