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2021년 상반기 사회복지급여 확인조사 대비 사전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확인조사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지원과 같은 사회복지 서비스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유지를 위해 연 2회 실시하는 조사로, 수급가구의 구성원과 소득·재산 자료 등을 확인하는 절차다.
구는 이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정비 작업으로 기존 등록돼 있던 2,461건의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를 점검하고 추가 등록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출생·사망, 혼인, 이혼 등 629건의 가구원의 변동 사항을 주민등록정보 및 가족관계등록부 정보를 활용해 정비함으로써 조사에서 누락되는 가구원이 없도록 했다.
추후 진행될 확인 조사에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수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18가지 사회보장 서비스를 받고있는 132,360가구의 소득 및 재산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사회복지 서비스 관리 체계를 투명하게 유지해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계가 곤란한 이웃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덕양구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