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산업단지의 AI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 산업단지의 글로벌 선도 산업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전통산업의 AI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igence) 혁신 및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세계무역 질서 재편, 코로나19 확산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인한 산업주권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기존의 양적·추격형 전략으로는 주력산업 활력 저하 및 능동적인 대응의 어려움 등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통제조업이 많은 인천 산업단지에 AI·데이터 기반의 산업지능화를 통한 제조혁신 고도화를 추진하여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그간 수차례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인천 산업단지의 지역특화 선도적 산업지능화 프로젝트 발굴 및 사업화
- 산업지능화 플랫폼 구축 및 보급을 통한 산업지능화 생태계 구축
- 산업지능화 스타트업 및 조인트벤처 발굴, 투자, 스케일업
- 산업지능화를 위한 교육, 강의, 연구 등 인적교류 등 분야에 상호 협력하며
아울러 정부 R&D과제 또는 관련 사업의 유치와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 및 세부사업 시행도 함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된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거버넌스를 주축으로 인천의 산업단지에 특화된 AI 혁신을 주도해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AI 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