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덕희, 공공위원장 문용수)는 재능기부를 연계한 자동차 무상점검 및 복지상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능곡동은 기초수급 가구 중 94%가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임대주택의 저소득 비중은 타 단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에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차량 정비 시간에 복지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달 실시하는 자동차 무상점검사업은 기초수급·차상위 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5가구를 선착순 모집해 수리비 5만원 지원 쿠폰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해당 쿠폰을 소지하고 재능기부 정비업체에 방문해 무상점검을 받으면 된다.
작년에는 3개(lh 2?5?6)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 완료했으며, 2월에는 lh 7단지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4개(lh 7?9?13?행복주택) 단지에 대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무상점검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 수리비가 부담이 됐는데 지원을 통해 가계 부담을 줄였고,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사업을 추진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덕희 민간위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임진택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주민의 욕구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