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올해 신규 사업인 ‘포스트코로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서구 소재 기업을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비대면·디지털 사업장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 훈련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청년의 4차산업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을 비대면·디지털 관련 직무로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서구 소재 기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채용 청년 1인 인건비 월 최대 200만 원을 10개월 동안 지원받고, 채용된 청년은 직무교육과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의 비대면·디지털 분야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