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국립민속박물관 김종태 학예연구관을 초청해, ‘사진 아카이빙 및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최근 서재철(자연사람미술관 관장)·오성조 사진작가 등의 사진자료 기증을 계기로,
사진자료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가에게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의에서는 사진자료의 저작권부터 아카이빙,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정세호 관장은 “제주의 민속·역사·자연사에 관련된 자료를 꾸준히 기증받고 있다”며 “이번 강의를 계기로 사라져 가는 사진자료의 수집에 대한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홈페이지 내 ‘사진 속 제주’ 코너를 신설해 제주관련 사진을 수집·정리해 공개할 계획이다.
제주다움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들을 수집·보존해 학술연구, 교육자료 등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뉴스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