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군민들의 민생현장을 직접 보고 챙기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년 민생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는 한정우 창녕군수의 빈틈없는 현장행정이 주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연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방문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업무를 수행중인 한 군수는 방문 2일차에 남지읍을 방문했다. 남지읍 주민들의 건의사항 현장을 둘러보다 ‘두곡마을 농로 진입교량 재설치공사’현장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건의내용은 농로와 도로를 이어주는 교량을 재설치해달라는 것이었는데, 잠시 고민에 빠진 한 군수는 이내 통행주민과 교행차량 간의 안전을 고려하여 교량 대신 농로를 연장하여 큰 길에 연결하는 것을 검토하라 지시했다.
같은 날 오후, 성산면을 방문한 한 군수는 역시 건의사항 현장을 둘러보다 ‘운봉천 정비사업’건의현장에서 다시 발걸음을 세웠다. 운봉천 주변의 지장목 제거 등의 내용이었으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곳이었다.
직접 현장을 둘러본 한 군수는 실제 사업필요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이곳에 투입될 사업비용을 주민생활불편 개선이 시급한 곳에 먼저 투입하여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 날, 민생현장방문을 목격하여 지켜본 주민 A씨는 “건의사항대로 처리해주기보다 실제로 현장을 둘러보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찾아 꼭 필요한 행정을 하는 지혜로움에 놀랐다”며, “군수님의 ‘우문현답’대로 역시 현장에 답이 있네!”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