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코로나와 한파를 이기는 훈훈한 소식들로 가득하다.
지난 1월 20일 마장동에 거주하는 한 고등학생이 평소 조금씩 모은 용돈 50만원을 불우이웃 성금에 써달라며 마장동 주민센터를 찾아왔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박○○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평소에 조금씩 모아두었던 용돈을 동 주민센터에 전달하였다.
박○○학생은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이번 겨울은 코로나와 한파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달 29일 마장동에서는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설을 맞이하여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떡국과 한우 사골국을 전하기도 하였다.
최영준 마장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기꺼이 온정을 나눠준 학생의기탁성금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단체와 개인 등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