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동시는 지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한 결과 24,854건(자동차세 65억 원)을 신청받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안동시 자동차세 징수목표액 232억 원 중 약 28%에 해당하며, 전체 등록 자동차(84,901대) 중 29.3%를 차지한다.
이처럼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통한 납부액의 비중이 큰 이유는 시중 은행의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현재 1년 만기 기준 은행 정기예금은 대부분 금리가 연 0~1%대인 점과 비교할 때,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통한 9.15% 공제혜택이 훨씬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납세자 개인적으로는 세테크를 통해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안동시로서는 조기에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체납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세정과장 고재완은 "1월 중 연납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후 연납기간(3월, 6월, 9월)에 다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납을 희망하는 경우 안동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