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지난해 4월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안전수칙을 무시한 용접작업으로 38명이 사망하는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2일 관내 대형공사장 2곳(거창교정시설, 하나로4차아파트)을 방문하여 최근 공사장 화재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방지 교육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에서 거창소방서장은 공사장 관계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및 용접작업 시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등에 대하여 안내하였고, 공사장 곳곳에 상주한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공사장의 화재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활동을 하였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근로자에게 화기 취급과 가연성 자재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알리고,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방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도 교육하였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이번 공사장 지도방문을 통해 공사장에 대한 안전의식과 화재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거창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