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구군은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성 향상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1개 단체를 선정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지원 사업은 △작목의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위험성 평가 △작업 단계 개선대책 수립 및 우선순위 설정 등 전문가 컨설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개선 실천 △전문가의 안전관리 향상도 평가 및 성과분석 등의 내용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식량, 시설 및 노지 채소, 과수, 화훼 등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단체(작목반, 법인, 농업인단체 등)로, 농작업 위험요소가 많아 개선이 필요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안전장비(방제기, 동력분무기, 충전식 분무기, 천정형 레일운반구, 농작업 안전의자, 전지가위, 전동가위, 농용컨베이어, 예초기, 작업대, 운반차 등)를 선정해 보급한다.
또 농작업자를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 보호조치로 농약방제복, 농작업복, 안전화, 안전모, 보안경, 방진ㆍ방독 마스크, 안전장갑 등의 보호구도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은 기본 안전교육, 작목별 작업 분석, 주요 작업 위험도 평가, 개선대책 수립 및 도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모니터링, 사업성과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농업인 안전관리 및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전현장 견학, 작업장 내 안전수칙 안내판 설치, 안전 홍보 등 안전관리 역량 강화도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1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양구군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의 심의를 통해 대상단체를 선정한 후 3월까지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