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 지역문화예술인 온라인 서포터즈 미술 참여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개최된 충장축제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축제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과 전시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충장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비대면 콘텐츠 발굴·제작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에 건의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이들 온라인 서포터즈 중 미술 참여작가 작품 51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강남구, 김남기, 김영화, 김해성, 김효삼, 엄기준, 임종호, 주성희, 허달용 등 지역 유명작가 51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무등갤러리에서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개최된다. 전시작품은 관람만 가능하며 전시이후 공공 미술품 대여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별도판매는 하지 않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많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협조로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시기회가 사라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시민 여러분들에게는 예술이 주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