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수봉산 일대 마을에 걷고 싶은 ‘수봉산 둘레 마실 길’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숭의4동, 용현1.4동 등 미추홀구 수봉산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지역 자원 조사와 마을 사람, 장소, 공간을 수집하고 콘텐츠를 발굴해 마실길을 조성했다.
구는 숭의4동과 용현1.4동 마실 길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자료집과 지도를 제작하고 마실 길에는 이정표도 곳곳에 설치했다.
주인공원부터 수봉영산마을까지 숭의4동 1권역은 4.6km구간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되며, 2권역은 용현1.4동 아리마을 일원으로 총거리는 2.3km,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다.
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마실 길의 참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봉산 둘레 마실 길’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