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진구가 2월 1일 온라인 신년인사를 통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광진’을 만들기 위한 구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매년 구는 직능단체장과 구민 등을 초청하여 신년인사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온라인 신년인사를 통해 2021년 구정방향을 전달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우선 구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더욱 꼼꼼한 방역과 더불어 안정적인 백신 접종기구로 개편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피해상황에 따라 최대 2백만 원을 지원하는 ‘구민생활안전보험’과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자전거 단체보험’을 전 구민 대상으로 실시한다.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도 펼친다. 김 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를 지속 추진하고, 광진사랑 상품권은 확대한다”며 “만 6세에서 18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마을버스 교통비를 무상 지원하고 저출생 제고를 위해 임산부 전용 택시 ‘광진맘택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의역 일대 KT부지 약 24,000평에 첨단업무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지역상권 부흥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구는 올해 6월 아차산 문화힐링광장과 무장애숲길을 조성하고, 7월에는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준공되어 의료·교육·문화 중심의 특화지역으로 만들어진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 위기에도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덕분에 광진구는 여전히 확진자 수가 낮다”라며 “항상 감사드리며 올 한 해 광진구는 구민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자리에 늘 있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광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