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드림 13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 꿈드림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이날 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3시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10명씩 청소년 참여 인원을 분산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선 올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및 1:1 학습멘토링, 1차 검정고시 수업 일정 안내와 교재 배부 등 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검정고시 수업은 중졸반 6개 과목, 고졸반 7개 과목으로, 시간표에 따라 주 5회 운영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남동구 꿈드림은 지난해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입시 컨설팅을 제공해 2021학년도 대학 수시합격자 19명을 배출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백양숙 센터장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꿈드림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학력을 취득하고 취업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업중단 위기에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양육자 및 가족도 상담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