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 지킴이 사업’ 및 ‘어린이 등 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 지킴이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단위로 구성된, 어린 이 교통안전을 위해 3년 이상 봉사하고 있는 학부모 봉사단체를 대상으 로 한다. 공모를 통해 사업을 신청받고, 사업내용의 적정성(공익성, 현실 성 등), 사업금액 산출의 적정 여부 등을 심사한다. 선정된 1개 단체는 1 년 동안 보조금을 지원받아 통학로 안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제안 서 및 공모신청은 2021. 2. 5.(금)까지 접수하며, 관련 제출 서류 및 공모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은 교통안전 교육 및 경험이 많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교통안전지도사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통학로가 비슷한 아이들을 모아 안전하게 등·하교 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과 같은 교통안전 교육뿐 아니라 각종 범죄 예방 효과도 있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참여수요조사에서 12개 학교가 2021년도 사업을 신청하였다. 구는 2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지도 사를 교육하고, 3월 새 학기부터 학교별 일정에 맞춰 지도사를 배치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등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