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초청작 ‘이희문컴퍼니의 경기재즈(JAZZ) 프로젝트‘한국남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연은 파격적인 퍼포먼스, 재즈와 민요의 반전 조합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요란한 사자머리 가발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등장한 이희문은 듀오그룹 놈놈,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육칠월 흐린 날’, ‘청춘가’, ‘뱃노래’등을 선사했으며,
놈놈의 신승태는 재담소리 중 ‘장님타령’을 ‘신봉사덕담’으로 새롭게 각색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흥겨운 장단과 드럼 소리에 어깨를 절로 들썩였고, 공연 중간중간 ‘얼씨구’, ‘얼쑤’, ‘좋~다’와 같은 추임새에는 함께 추임새를 넣는 등 공연과 호흡을 함께했다.
김정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도민들이 우리 국악을 조금 더 가깝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해 도민들과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