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천소방서는 신열우 소방청장이 2일 김천시 평화동 소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설 연휴 대비 화재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주요 전통시장 화재는 260건, 부상 24명, 재산피해는 1,300억원으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된다.
평화시장은 1977년 설립되어 점포 및 건물이 밀집되어있고 노후하여 화재요인이 상존한다. 또한 노점상 설치 등 소방도로가 협소하여 유사시 대형차량 진입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 이에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와 56개의 CCTV를 연결하고 IOT 화재통보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시장 및 소방관계자들과 평화시장 현황 청취 및 소방시설 등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설 연휴에 대비하여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반복적 훈련을 습관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심야시간대 화재예방순찰, 소방시설 사용 및 출동로 확보,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등 조기감지, 신속한 초동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관할 소방관서에는 지역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해서 화재 발생 때 신속히 총력 대응하여 피해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전통시장 특성 상 점포가 밀집 되어 있어 유사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상인여러분과 유관기관이 잘 협조하여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평소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화재예방을 습관화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김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