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준비TF(위원장 정보주)는 오는 9월 예정인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의 성공적인 개최(9.23~9.25, 中 2일)를 위해 지난 6.5(수) 추진위 구성 준비회의를 열어 추진위원회 조직 구성을 논의하는 등 포럼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참여 부문별 선도 기관ㆍ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추진위원장,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추천과 출범식 행사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포럼의 총괄자문ㆍ의결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추진위원회는 도내 80개* 기관ㆍ단체의 대표로 구성하고 이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위원장은 혁신포럼의 취지에 맞게 민ㆍ관ㆍ공기업을 각각 대표해 경 3명의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18개시군, 12개 도 출자ㆍ출연기관, 11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9개 대학, 9개 유관기관, 15개 시민사회단체, 5개 민간대기업 등 80개 기관ㆍ단체
또한, 의제 발굴 ->포럼개최->맞춤형 성장지원의 혁신포럼 단계별 과정의 기획 과 운영을 담당하게 되는 추진위원회 산하 운영위원회는 부문별 20개 선도 기관ㆍ단체 실무부서장으로 구성하고, 운영위원장은 조직 운영의 효율을 위해 민간부문 공동추진위원장이 겸직하기로 했다.
사무국은 민간전문가 4명을 두어 전반적인 실무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조직 확정은 오는 18일(화)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그간 경상남도와 준비TF에서는 행정안전부의 ‘2019 지역혁신포럼’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지난 4.4 지역혁신포럼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준비TF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준비TF는 경남지역혁신포럼의 핵심 주체인 도내 시민사회단체, 시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도 출자ㆍ출연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4.24부터 5.31까지 총 10회에 걸쳐 포럼 추진계획 설명과 참여 요청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경상남도와 준비TF에서는 18일(화) 출범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지역별 의제를 수렴하고, 주민ㆍ전문가ㆍ공공기관ㆍ지자체가 함께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핵심 의제 선정과 동시에 공공기관ㆍ민간기업 등과 발굴의제 매칭을 진행한다. 9월에는 선정된 의제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ㆍ확산하는 협약ㆍ선포식을 개최하고, 의제 해결을 위해 매칭기관이 함께 참여해 컨설팅, 기술지원, 예산지원 등 의제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주 준비TF 위원장은 “경남지역혁신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내 공공기관ㆍ민간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경남지역혁신포럼이 새로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상시적인 통합플랫폼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포럼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경남지역혁신포럼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혁신포럼 개최지 공모에 지난 4.4.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이 주도하고, 민관은 협업하며, 정부ㆍ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 사회문제해결 민관협업 모델’로 2018년 대구 및 강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고, 올해는 광주, 대전, 충북, 경남, 대구, 강원 등 전국 6개 시도에서 각각 개최된다.
뉴스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