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사천시누리원의 봉안당 참배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사천시누리원에 있는 봉안당 참배와 관련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사천시누리원으로 하면 되고, 사전 예약을 통한 봉안당 참배기간은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4일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방문 인원은 4명 이내, 이용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 봉안당 시설내 최대 40명까지만 동시 입장이 가능하며, 1일 총 방문인원은 1200명 이내로 총량 예약제를 통해 방문객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다.
시설 이용 시간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월 14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사천시누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능하면 현장 방문(특히 노약자 등)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보건복지부 e장사종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는 온라인 추모관을 적극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