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와 원광모자원(원장 조영례)은 2일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부모 가족의 기본 생계를 보장하고 아동의 건전한 양육과 원만한 자립준비를 지원하는 원광모자원은 이날 협약으로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신규 가입했다.
원광모자원은 전주기초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112개 기관 221명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랑의빵나누기(궁전제과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 △무료스케일링(온가족치과의원) △무료 헤어컷트(나무헤어) △무료 문신제거(한빛안과, 고은미래의원) 등의 사업이 예정돼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을 더 이끌어내 더욱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