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중소기업 품질경영 능력 배양과 공정개선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76년 이래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그간 품질경영 분야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기업의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문제를 해결해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개선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시켜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11일(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수여, 분임조별 품질경영활동 실적에 대한 성과보고, 현장혁신 우수사례 발표 및 경진대회, 심사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세계적인 산업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현장에서 품질경영을 추구했던 품질분임조원의 사명과 헌신 덕분”이라면서 “도내 기업의 품질혁신을 통한 제조업 혁신을 기반으로 경남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총 40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10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최종 선정된 24개 분임조는 오는 8월 거제시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8.26.~8.30.)’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대통령상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현장개선 10개 분야 :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화경품질, 안전품질, 설비, 6시그마, 상생협력, 자유형식, 창의개선
뉴스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