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 서구가 지난 27일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 1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풍금사거리 등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인 피켓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며 3년간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일수(66일)의 83%가 12월 ~ 3월에 집중(55일)됨에 따라 시행된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마지막주 수요일(2. 24, 3. 24)에 풍금사거리, 염주사거리, 구청사 앞 신호등, 주차장 입구 등 총 4개소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구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녹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살수차 운영, 미세먼지 알리미 및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금호2동을 대상으로 스마트 미세먼지 쉼터 조성, 벽면녹화 시공 및 초등학교에 스마트 에어샤워실과 에어커튼을 설치하여 미세먼지 안심공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30만 서구민의 동참과 실천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