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 광산구가 환경부의 ‘기초지자체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 지원사업’공모에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204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광산구 기후위기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종합계획에는 국가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과 연결해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전망, 감축·적응 대책 목표, 세부 이행계획 등이 담긴다.
지금까지 광산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 합동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왔다. 아울러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공공임대아파트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사회 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기후위기 교육·홍보 캠페인’등도 진행해왔다.
올해 광산구는 시민 면역력 강화, 걷기 활성화, 온실가스 감축 등을 내용으로 ‘행복으로 걷기광산’도 핵심사업으로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추진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2045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위기 극복 모범을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