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진주시는 2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의 주재로 진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진주비전 2030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비전 2030 중장기발전계획은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28년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한 창조적인 미래 발전전략의 수립으로 대한민국 남중부 100만 생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진주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제4차 경상남도 종합 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성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단계별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경제, 문화, 복지 등 각 부문별 계획을 현실화한 진주의 분야별, 기간별 발전전략과 세부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신산업 육성 △고전과 현대가 상생하는 문화도시 지향 △건강과 휴식이 있는 푸른 도시 조성 △스포츠를 통한 활기찬 도시 조성 △인구구조 변화와 형평성을 고려한 복지체계 구축 △도시다움과 농촌다움이 조화로운 도시 조성 등 6대 목표를 설정하고 단기 5년, 장기 10년의 미래발전 전략과 세부 실행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둔 용역 계획안을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시민이 희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착수한 이후 약 한달 동안 약 1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으며,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시의 분야별 해당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오는 8월 완성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용역은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 등 민선 7기 역점사업과 융합·연계하고 진주만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발굴하는 선제적인 용역이 되어야 한다”며 ?년, KTX 진주 시대를 대비한 진주시의 최상위 로드맵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