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의령군은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군민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기간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4일간 운영한다.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코로나19 및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군민생활 불편 해소 ▲취약계층 지원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및 근무태세 확립 등이다.
이번 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대군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고병원성 AI·구제역 등의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전업 가금농가 전담관을 1대 1로 지정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지역 경기 활성화 대책에는 소비 진작을 위한 의령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및 설맞이 토요애 쇼핑몰 할인 이벤트 등을 오는 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상수도 시설점검 및 긴급민원 접수·처리를 통해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스·전기 안정공급, 산불예방, 도로결빙 해소 대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차례나 성묘 등을 포함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등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에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