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산청군은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버스터미널과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청결상태와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및 안전장치(안심벨, CCTV 등)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파손 및 누수·동파 시설 등은 즉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공중화장실은 청소를 통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장실 이용문화 의식개선과 공중화장실 속 거리두기 홍보를 위해 읍·면에 현수막을 게재해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내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도 화장실 편의용품과 시설물을 항상 깨끗하게 사용하고 방역지침 수칙을 준수해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