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밀양시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연휴기간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하천주변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23개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밀양시와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