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7명(입원9, 퇴원56명, 사망2명)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밀양66번(경남1993) 확진자는 밀양65번(경남1986) 접촉자로 2월 2일 확진자 관련 이동검체를 실시하고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67번(경남1994) 확진자는 밀양64번(경남1985), 65번(경남1986) 확진자의 접촉자로 2월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하고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 방역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의 발생경위와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타 지역방문 자제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설 명절 모임ㆍ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등의 5가지 핵심 생활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