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해군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및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융자) 1차 수요조사’를 2월 10일까지 한다.
남해군은 상당수 농가들이 외상거래를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사료를 구매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축산농가의 신규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료구매자금은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젖소 260만원, 돼지 30만원, 닭 1만2천원, 꿀벌15만원이며, 농가당 지원한도는 6억 원이다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 자금은 연 금리 1.8%에 2년 일시상환하게 되며,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특히, 이번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 자금은 영세농 및 구제역 피해농가에 우선 지원하며, 미지원자?부분지원자?전액지원자 순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료구매자금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로 하면되고,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차후 사업비가 확정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축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