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해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촌 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 사업’은 농촌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과 귀농·귀촌인들이 참여하는 창업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서면 중현리 소재 군 소유의 서면 중현복지회관 1층(500㎡)을 게스트하우스, 작은책방, 팜카페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지역주민과 귀촌인으로 구성된 권역위원회의 소득 창출에 활용될 계획이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등이 펼쳐지게 된다.
남해군은 올해 상반기 내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1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12월까지 본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유휴시설로 방치된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년과 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 넘치는 남해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