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농업인이 원하는 기종을 선택토록 전기종을 지원하여 농기계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효율 장비를 구입토록 유도하여 농촌의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무인항공방제기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농업인은 올해 드론 지원사업을 별도로 시행하지 않아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정부(융자)지원 대상 농업기계 기종별 융자지원한도액 1백만원 미만인 기종과 축산, 과수용 등 일부 농기계는 지원 기종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에 오는 2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산업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농기계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도 오는 2월말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도로 이용이 많은 트랙터 및 경운기 등에 등화장치가 미 부착된 농가에서는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고, 농기계 교통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