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동군이 2021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1일부터 명절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복무기강 확립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군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바로잡고, 성실한 봉사행정을 실천하여 군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건전하고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당직근무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 등이다.
2개 감찰반을 운영하며, 감찰 내용을 세분화하고 노출과 비노출 감찰 활동을 병행해 감찰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이행 사항 등을 철저히 살필 예정이다.
그 밖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청렴 의무 위반 행위, 민원서류의 지연 처리로 인한 민원 발생 여부, 비상대비 태세 확립 등도 점검한다.
점검 시 경미한 적발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하고 중대한 비위행위는 확인서 징구와 함께 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수범사례는 공직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각종 군정 추진과 포상 추천에 참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까지 겹쳐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