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업무 추진 시 통·번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이 사업을 통해 외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수출입 중소기업에 계약서, 제품 카탈로그, 기업홍보물 등 각종 무역 관련 서류에 대한 번역과 해외 바이어 상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액 구비 지원사업으로 중소제조기업이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 홈페이지에 외국어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심사 절차를 거쳐 통·번역 전문 수행업체에 의뢰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때 소요 비용을 지원해 준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제조기업 약 30개 사로 휴·폐업 기업 또는 타 기관과 중복 선정된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통·번역 소요 비용은 횟수 제한 없이 기업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2월부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일자리과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 ‘소통1번가’의 새소식란 또는 기업지원일자리과 부서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 및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