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동구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지난달 하순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사랑의 저금통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지난 2일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 모인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한 희망트리 운영 기간 동안 트리 주변에서는 개인 저금통 배부를 통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관내 주요 기업인 현대제철 임?직원과 동구 공무원, 각 동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저금통을 받아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코로나 위기를 힘을 합쳐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동구 만들기에 정성을 보탰다.
모금을 주도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은주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큰 시련 속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이 어려움을 함께 손잡고 헤쳐 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우리 협의체도 올 한해 코로나 극복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