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는 이달 3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설을 맞아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고자 행복꾸러미 물품(230만 원 상당) 전부를 한산면 소재 상가에서 구매하며 ‘착한 설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꾸러미에는 명절에 즐겨 사용하는 필수 식재료인 떡국 떡, 사골곰탕과 검은콩두유, 파래 김, 라면, 초코파이 등을 정성껏 담았으며, 관내 소외계층 120가구를 선정해 분담직원 및 마을이장들이 직접 배달했다.
물품을 납품한 지역 상인은 “소규모 상가라 코로나19로 더 힘들었는데, 후원회에서 먼저 찾아와 구매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후원회가 조금이나마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고자 반찬드림서비스는 관내 음식점을 통해 준비하고 물품은 지역 상가에서 구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돕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착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