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오늘(2일) 교육장과 학교 밖 청소년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함평관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멘토링, 진학 상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2021학년도 대학 입학을 한 학교 밖 청소년 4명과의 만남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중 한 학생은 김완 교육장이 함평관내 교장 재직 당시 제자로 그 만남의 자리가 더욱 뜻깊었다.
김완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더 큰 학업과 꿈의 세계로의 출발을 축하하며 도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학생들은 건강, 진로 변경 등 여러 사유로 인해 학교를 중단하게 되었는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음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도 말하였다.
김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하였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식이 더욱 좋아지는 그 날까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맘껏 날아오를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