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천안시는 천안시산림조합과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유병갑 천안시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 강화 및 산림사업 추진에 따른 산림법인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조림 및 숲 가꾸기, 미세먼지저감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산림조합에 위탁한다. 산림조합은 사업량 1342ha, 사업비 31억 원을 위탁받아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계획 수립, 발주, 계약, 감독, 준공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조합과 산림법인의 산림사업 경쟁 관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1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고, 또한 산림경영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