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0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9편 중 4편을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수창초, 동곡초, 상원초, 동촌중은 1.28. 전국 운영 성과발표회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어울림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정 기반의 어울림 프로그램 활용 우수사례 발굴 및 활성화와 단위학교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공모대회로 ▲단위학교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부문, ▲교사학습공동체 활동 부문, ▲학생 공동체 창작 동영상 부문으로 나누어지는데 대구시교육청은 ‘단위학교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창초, 동곡초, 상원초, 동촌중 4학교가 수상하게 되었다. 그 밖에 비산초도 시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 수창초는 ‘With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행복 수창 만들기’ 동곡초는 ‘동곡동락(樂)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함께 또 즐겁게’ 상원초는 ‘올(ALL)바른 STORY만들기를 통한 사이버폭력 Zero 花(꽃)피우기’ 동촌중은 ‘오(五)!~ 울림으로 하나 되는 동촌중 소통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각각의 학교의 특성을 잘 살려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며 친밀하고 따뜻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어울림 역량 설정 및 어울림 한마당 운영 등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노력, 사이버폭력 예방에 대한 자기주도적 대처역량을 기르고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의 꽃을 피우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과과정 연계 어울림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시행하였으며, 각급 학교에 어울림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어울림프로그램을 11차시 내외로 편성하도록 안내하여 교과활동 중 학생들의 자기존중감,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감정조절능력, 갈등해결 능력 등의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였고,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운영하였다.
그 외에도 학교폭력예방 감수성 함양을 위한 뮤지컬 공연 자체제작 및 온/오프라인 공연, 관계회복지원단을 통한 회복써클, 교원대상 회복중심생활교육 쌍방향 온라인 워크숍, 교사자기돌봄지원 및 위기학급 회복교실 운영과 사제존중 행복시간 운영, 사이버-폴(언어지킴이)활동 전개 등을 통한 또래활동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뮤지컬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감수성 함양,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작년 한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 정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과정 연계 예방활동이 교육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고, 어울림프로그램적용 우수사례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중요 정책으로 적극 운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우수한 사례가 많은 학교에 공유가 되어 다양한 학교폭력예방정책들과 함께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