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월군이 2019년부터 추진한 중동면 이목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결정을 완료하였다.
중동면 이목리 지적재조사사업은 4개지구 1,068필지로 2년간 1억8천3백만원의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추진되었다. 2021.1.27.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경계설정을 확정하였으며 모든 토지소유자에게 경계결정 사항을 통지하고 60일간의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등기부까지 정리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대홍수로 인해 소하천의 물길이 변동되어 사유토지의 일부가 하천에 포락되거나 토지의 이용현황과 지적도면이 불일치한 지역으로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실제 현황과 지적도면을 일치시킴으로써 수 십년 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던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연당1, 2지구 등 10개 지구는 일필지조사측량 및 토지소유자의 경계협의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지적재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여년전 일제 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도를 위성측량 및 전자평판 등 최신의 측량 기술로 조사?측량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수중 영월군청 종합민원실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지적재조사 측량은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이 경계확인에 따른 측량비용을 절감하고 측량기술 발전, 행정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