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변중학교(교장 김영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6월 8일(토) 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19 풋살히어로즈 풋살챔피언결정전’중등부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온 24개 학교의 팀 중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풋살히어로즈 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2019년에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지역에서 총 290여 개의 학교가 참가하였다. 이 대회는 엘리트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축구와 풋살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참여한다.
예선전 경기부터 모든 경기에서 2골 이상을 넣으며 연전연승하였으나, 대전 태평중학교와 4강전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7:6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였다. 하지만 3,4위 결정전에서 심기일전하여 인천 청라중학교를 3:2로 이기고 3위를 차지하였다.
동변중 풋살 동아리 학생들은 매일 아침 30분 일찍 등교하여 아침독서시간 전까지 연습하고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하였다. 그 결과 대구지역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서울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동아리 팀장 3학년 안효성 학생은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하고,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즐겁다. 무엇보다 올해 3위까지 올라간 것이 중학교 생활의 큰 선물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변중 김영우 교장은 “평상시에 운동을 통해서 건강 증진뿐 아니라, 원만한 교우관계와 협동심을 기르는 학교스포츠클럽은 꾸준히 발전되어야 한다.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운동을 통해 인성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져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동변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