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주시 문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설을 맞아 선물꾸러미를 지역 내 저소득 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협의체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총 100만원 상당으로 잡곡, 계란, 김, 참기름, 간장, 당면 등 각종 식료품으로 구성해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따뜻한 관심과 함께 전달됐다.
이날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임모(여, 85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아 더 외로웠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고 선물까지 받으니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준호 문수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이 가중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문수면 내 위기가구나 복지사각지대에 있으신 분들을 더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