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가 장애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가족 해체를 예방하기 위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휴(休)’가있다’를 추진한다.
‘고양시에는‘7일의휴(休)’가있다’는 7주간 주1회씩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소규모 그룹별 참여형 휴식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서비스 단절과 외부활동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비대면 온라인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감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화)에 시작돼 올해 말까지 계속 시행될 예정이다.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예와 요리, 아로마클래스(꽃바구니만들기. 테라리움. 건조화 액자 만들기. 앙금케이크 만들기. 손소독제?항균핸드워시 만들기. 천연세정제 및 마스크에 뿌리는 호흡기오일 만들기 등) 등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일(목)부터 전화로 하면 된다.
특히 고양시는, 많은 장애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중·고등학교(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포함), 관내 장애인 단체 및 관련 기관,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고양시에는‘7일의휴(休)’가있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장애가족에게 심리적 우울감을 낮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장애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고양시의 장애인복지 향상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