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평택시는 2021년도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 선발결과를 3일 예비후보자와 함께 발표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관 입사생 선발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 선발했으며 일반선발은 성적과 생활수준, 다자녀 및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 합산하여 선발했다고 밝혔다.
장학관 신청인원은 150명 모집에 총 392명으로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여학생이 255명(65%)으로 남학생 137명(35%)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신입생이 190명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했으며 2학년 110명(28.1%), 3학년 54명(13.8%), 4학년 38명(9.7%)순으로 저학년 일수록 신청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선발 신청자는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 등 20명이 신청해 전원 선발됐으며, 일반 선발자 가운데서도 생활수준 편차가 학업성적 편차보다 커 학업성적 우수자 보다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입사에 유리하게 작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학생들이 주거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장학관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면적 2,883.24㎡(대지548㎡)의 10층 건물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4호선 수유역과 경전철 화계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이 편리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평택인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장학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입사 대상자는 오는 5일부터 5일간 입사등록을 해야 하며 입소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입소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1일까지 분산해 입사할 예정이다.
장학관 입사생 선발결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장학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청소년과 장학관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