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제21기 청소년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21기 청소년기자단으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2명의 청소년이 대표로 참가하고 나머지 단원들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기자단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 이슈를 담아내는 청소년문화정보지 ‘싹’을 발간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나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기자단이 주도하여 청소년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을 제안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기획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를 체험수기·카드뉴스 등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올해 위촉된 21기 청소년기자단은 “청소년 존중” 이라는 키워드를 중점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청소년 존중의 의미를 찾아보고, 우리 사회가 “청소년 존중”에 함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취재활동, 캠페인, 특집기사 작성 등의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위촉식에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은 “21기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평소에 관심이 있던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보고 싶다”며 21기 청소년기자단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종상 대표이사는 “여러분은 김포시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 문화와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단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재단 역시 청소년기자단과 함께 청소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분기별로 제작되는 ‘청소년문화정보지 싹’ 은 김포 관내 학교 및 공공시설에 비치되고 있으며, 21기 청소년기자단의 활동 내용은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