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에 1월29일, 김포본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김포한강라이온스클럽, 김포본동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찾아와 설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전하고 싶다며 식품세트 30개를 기탁했다.

김포본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는 매월 1회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하며 수년간 봉사를 이어온 김포본동 대표 봉사단체다. 또한 김포본동 자율방재단은 재난상황 등 지역사회에 위기가 생기면 앞장서서 문제해결을 위해 힘써주고 있으며, 김포한강라이온스클럽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는 지역 단체다.

이번 기탁을 대표한 황창연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부터 식사자리를 마련하지 못하여 올해는 다른 방식으로라도 봉사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식품세트를 준비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재국 김포본동장은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보이겠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모여 주민들을 위해 먼저 다가와 따뜻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김포본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방문하여 전달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